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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카고's 볼거리

시트콤소설 「언러키스타트업」 소설책 추천 리뷰

by 박시카고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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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서 유명한 정지음 작가님



『젊은 ADHD의 슬픔』도 재밌게 읽어서

이 분이 쓴 소설책은 어떨까 해서 읽어봤다.



시트콤 소설이라니

처음 들어본 장르에 기대감 업



작은 스타트업 회사에서 벌어지는

말도안되고 답답한 일들을

여러 에피소드로 엮어낸 소설이다



소설 속 대표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고집불통 대표

직원들만 죽어나가는 회사



현실에도 있을 법해서 소름돋았다



‘책 한 권만 읽은 바보가 무섭다’고 하더니

그런 사람이 딱 언러키스타트업에 나오는 대표



권선징악이 잘 드러나서

마냥 무겁게만 읽히지는 않고

가볍게 재밌게 홀홀 읽기좋다



진짜 드라마로 나와도 재밌을 듯!



연말 가볍고 재밌게 읽기 좋은 소설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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