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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친구들이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꺼내 내 손에 쥐어준 해열제와 비타민
감기 걸려서 고생한 6살 친구
이 약 먹고 건강해졌다며
나도 건강해지라고 이거 먹으면
튼튼해진다고 손에 꼬옥 쥐어준 해열제
옆에서 보던 다른 6살 친구
비타민 먹고 튼튼해지라고
같이 손에 쥐어준 브레드이발소 비타민
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나는
먹고 튼튼해지겠다고 하고
이미 마음 속으로는 백번도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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